Adios (Feat. Soulman)

M&A
등록자 : 김희창
[soulman]
언제부터 우린 잘못된건지..
뜬눈으로 하얗게 밤을 지새다..
어디쯤부터 우린 어긋난건지..
이별이 말하던 너의 입술만 떠올려..

[verse1]
Common..yeah
처음에 시작했던 그날의 넌 내 앞에서
한없이도 사랑스럽게 웃어주었어 난 기억해
그래 니 머리는 내 어깨 위로 그렇게
이곳에 여태 뒤로만 감춰온 그 감정을
다 꺼내보기로 했지 내 말투 하나 행동 하나
작은 표정까지.. 눈동자 가득 나를 담은
너의 눈을 보기 전까진..
사람들을 믿지 않았어
사랑은 더 더욱 밎지 않았어
마지막이 이렇게 비참할줄 알았더라면 난 진작..
한숨따위를 쉬고 있진 않았을텐데.
바로 그 날밤의 침대에서처럼 널 안아줄텐데
그때 니가 노랠 불러달라던 그 작은 부탁을 거절했어
난 너를 못 잡은걸 이제도 또 후회하며 노랠했어
왜 남몰래 왜 또 목이 매서 하루를 보내겠어?
널 생각하면서 만든 음악들 이제 더는 못쓰겠어
너네 집 앞 골목길이 아직도 익숙한데
이젠 다 지워야 해..
기억과 마주한채.. 이 순간에..

[soulman]
Oh baby Why
난 믿을 수 없는걸
더이상 니 곁에 지워질 수 없는 너
Baby Why
다시 널 붙잡으려
널 향해서 뛰어도 점점 더 멀어 지는걸

[verse2]
한없이 기나길 것만 같았던 시간 지나고
난 또 자꾸 지난 시간을 그리워해.. 너를 그리는게
I wanna be you.. oh man
We always had a good time then now good bye
해야만 하는 말.. 절대 지울 수가 없는 물감
거리를 덮은 눈 위를 많이 걸었어
우리 둘만이 남긴 발자국
이제는 둘이서 갈 길은 없어
죽을 만큼 사랑한 것도 아닌데
난 내 맘 한쪽을 가린 채 좀 처럼 다른 이를
사랑할 수가 없더군.. 나란 단순한 놈은.. 그래
너란 과분한 보물처럼 맑은 눈빛..
아.. 똑바로 보지도 못했으니..
더는 날 괴롭히지마.. 아..
니가 채워준 내 외로운 시간.. 아..
그저 그런 뻔한 만남처럼. 그래 난 이대로 끝인가..

[bridge]
눈물은 흘러 넘쳐
사랑한다 말하던 내 목구멍을 가득 메워
미안하다는 말 말아줘
나란놈의 등장이란 그저 일상의 한장면
넌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릴 자격도 없잖아?

[soulman]
Love is over..
니가 보고 싶어
Love is over..
돌아올 수 없니
Love is over..
시간을 돌린다면
널 붙잡아 내 곁에 다시 한번
놓지 않을텐데..

[verse3]
달빛을 보며 물어봐 대체 내가 뭘 잘못했나?
더 깊어지기 전에 날 잘라낸 기껏 해야
6 month we be with..
너무나 짧았었고 깊지도 않았던 기억이
만든 슬픔의 paradox.. 진심이였단 것만 알아둬
별것도 아닌 양 대수롭지 않다는 듯 행동했지만
지금 착잡한 내 맘의 시가 너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미숙한 우리 관계. 이제 더 이상 무리란게
믿기지가 않아.. 그저 가만히 나 눈감아.. 모두 끝났네..

[soulman]
죽을만큼 사랑한 것도 아닌데
Love is over
맘 한쪽을 가린채
Love is over
시간이 멈춘다면 널 잡지 못하는 날 원망하며
갇혀 있을텐데.. 오..

[outro]
우리가 걷던 거리에서.. 그래 난 미쳐 버리겠어..
Anyway.. Good luck.. lady..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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