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 기도는 길고
한가지의 말만 되풀이 한다
가만히 눈뜨는건
믿을수 없을 만치의 축원
오늘밤도 너를 위해 기도한다
갓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내사람
쏠쏠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가져보지 못한 환한 영혼의 사람아
너그러운 내 사랑 나의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
달무리를 보듯 너를 그려본다.
나의 사람아
오직 너를 위하여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기쁨이 있단다 나의 사람아
{네가 내 가슴에 살아 있어서...난 행복해...}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네게주마
준것은 잊어버리고
너에게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너그러운 내사랑 나의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
달무리 보듯
너를 그려 본다 나의 사람아
오직 너를 위하여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기쁨이 있단다
나의 사람아
나의 사람아
나의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