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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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tei) - 성에]

그리움이 밀려올때면 가슴가득 차오를 때면
긴 한숨에 널 내어 보내고,
뿌옇게 흐린 창문에 편지를 써..

겨울밤이 녹은 창가에 아련함이 묻은 창가에
보고싶다 그리움 적어 내맘 아는 저 하늘에
또다시 한껏 내쉬는..

숨결마다 손끝마다 가슴이 써내려간 그 말
니가 너무 그립다 애써 외면 해도
아닌척 참아내도 내 슬픈 가슴 만은
널 감출 수 없나봐..

눈을 감고 기억에 묶어 눈물을 닦아내도
다시 니가 흘러 내려 행복했던
나의 전부였던 결국 또 쓰고 만 너의 이름아
.
.
너의 미소 가득 그리다
그 미소에 나도 웃다가
저 햇살에 희미해져 버린 눈물처럼 번져갔어
마지막 니 모습처럼..

숨결마다 손끝마다 가슴이 써내려간 그 말
널 너무 사랑해 지워내도 잊어보려 해도
결국 더 쓰고만 너의 이름아..
사랑한다는 말 그 말도 쓰기전에
흘러내리는 나의 눈물을 알까..

기억할께 간직할께 가슴에 써내려 간 그 말
행복하길 바랄께 우리 함께 했던
추억 너무 많아서 다 지우고 살기엔
니가 너무나 많아..

그때까지 널 기다릴께 난 여기 이곳에서
너를 지키고 있을께
별빛 처럼 저 하얀 눈처럼
내겐 기다림도 사랑이니까..

。가슴이 멈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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