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꼴망태 둘러메고 소를 모는 저 목동
고삐를 툭툭 채며 콧노래를 부르다가
이랴 흥~ 어서 가자
정든 님 기대릴라 응~~~~~ 이랴 쯧쯧
2.석양산 바라보며 타령(打鈴)하는 저 목동
골통대 툭툭 털어 입담배를 피워 물고
이랴 흥~ 어서 가자
정든 님 기대릴라 응~~~~~ 이랴 쯧쯧
3.마을앞 실개천에 얼골 씻던 저 목동
고의춤 툭툭 털어 농구망태 다시 메고
이랴 흥~ 어서 가자
정든 님 기대릴라 응~~~~~ 이랴 쯧쯧
*1938년 작사:조명암 작곡:김영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