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끝나는 그날까지
잠시 달콤했던 너의 입맞춤에 어느덧 나는 길이 들었고
우리 사랑으로 영원을 기약했던 다짐도 난 믿게 되었어.
나의 소중한 그대 진정 떠나간다면
함께한 기억을 지워줘
꿈이었다고 말을 해줘
나에게 이세상보다 소중한 추억도 함께 가져가줘
시간이 끝나는 날까지 나 혼자선 널 잊을 수 없기에
세상 시련들을 품안에 안은 듯이 조용히 나 눈물 흘리며
지친 외로움에 가슴이 무너지던 그 순간 널 알게 되었어.
나의 전부 그대여
진정 이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