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中女(잠자는공주)

신유
등록자 : 정원섭
세상이 미워졌나요.
누군가 잊어야만 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또다시 일어서지만
달라진 건 없는가요.
세상길 걷다가보면
삥돌아 가는 길도있어
하루를 울었으면
하루는 웃어 야해요
그래야만 견딜 수 있어

앵두빛 그 고은 두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지울까
그대여 어서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앵두빛 그 고은 두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지울까
그대여 어서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그대 곁에 나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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