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의 눈물

정수라
등록자 : 달콤쌉싸름
떨리는 손으로..떨리는 입술로
당신은 커피 마셨지
한마디 말없이 고개를 숙인체
두눈을 감고 있었지
희미한 불빛에..한방울 두방울
당신의 눈물 방울이
떨리는 손등에..떨리는 잔위에
떨어져 흘러 내렸네

≪후렴≫

할말이야 서로 많지만
한마디도 할수 없었네
입을 열면 참았었던
울음보가 터질것 같아
우리는 가슴으로 이별을 말했네
입술을 꼭 다문체로
슬픔을 삼키며..눈물을 삼키며
이별을 나누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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