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을 말하다

주형진
등록자 : 완전한량
집으로 돌아오는 낯선 창밖풍경은 괜한 서러운 마음 외로움만 더해

기억도 까마득한 마지막 이별한 날 반복된 혼자만의 시간 무딘 나를 만들지

이제는 습관처럼 굳어진 쓸쓸한 미소만 눈물조차도 말라버린 나는 사라져가네

지나간 추억들을 애써 꺼내 위로하지만 이미 비어진 맘을 채워주기엔 그저 무의미해

이제는 겨울처럼 차가운 쓸쓸한 마음만 우는 일조차 없어진 난 이제 사랑을 원해

곁에 좋은 사람들 함께 술잔 기울이지만 웃음 뒤의 그늘을 감출 수가 없는 걸 슬프게도...

간절히 원하지만 역시 쉽지 않은일 다시 둘 되는 일.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