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나 나하나 또하나

윤정하
등록자 : 뚜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이 좋다며 만났었지
하얀눈 내릴적엔
겨울이 좋다며 만났었지
우리들은 둘만 아는
조그만 산길도 걸었었지
둘이는 하늘보며 별을 셌지
이제는나혼자서 별을센다
그님을 생각하며
별하나 나하나 또하나

우리들은 둘만 아는
조그만 산길도 걸었었지
둘이는 하늘보며 별을 셌지
이제는나혼자서 별을센다
그님을 생각하며
별하나 나하나 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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