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버린 그 눈빛 왜 이토록 낯선 건가요
날 잊은지 오랜것 같은 그 모습에 슬퍼지네요
아무 얘기 말아요 떠나가야 한다면
아직 준비하지 못한 나에게 깊은 상처만 더해 질테니까요
내가 먼저 떠날게요 그대에게 다시는 눈물 보이지 않게
그댈 잊기 위해서 더 얼마나 울어야 하죠
이 세상위에 흩어진 추억 그 조각에 가슴 베인채
없던 일로 할게요 그래야만 한다면
다시 시작하는 그대 뒤에서 짐이 되는건 내가 싫으니까요
내가 먼저 떠날게요 그대에게 다시는 눈물 보이지 않게
오래토록 나와 함께 하겠죠 우리 추억은 언제나
내맘속에 영원히 가시처럼 남아서 날 아프게 하겠죠
날 또 웃게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