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 우는 바람결에
한참을 못 보낸 그대 기억들.
볼 메인 그 말투도 수줍어한 그 표정도.
그대 그길 기억을 하나요
괜시리 돌아간 바래주던 길.
짧은 입맞춤과 아쉬움에
한참 또 한참을.
파랑새가 나는 그곳엔
이별 같은 아픈 말은 없겠죠.
행복했던 날 지난날처럼
웃으면서 잘 지내는 거야.
다시 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아껴두었던 그 말 해볼까 해요.
한번 꼭 한번 해야만 했던 말 사랑해요
그대 미처 못 한 날 용서해요.
잊어보려 애써 웃어도
노력해도 그게 잘 안되네요.
어제처럼 또 꿈을 꾸겠죠.
그리움만 더 쌓여가네요.
다시 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아껴두었던 그 말 해볼까 해요.
한번 꼭 한번 해야만 했던 말 사랑해요
그대 미처 못 한 날 용서해요.
다시 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아껴두었던 그 말 해볼까 해요.
한번 꼭 한번 해야만 했던 말 사랑해요
그대 미처 못 한 날 용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