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전부를 다 드려도 되나요..
부담스러워 하는일은 없는거죠..
이미 우린 따로 있지 않는
거라고 믿고 있어요...
이 세상에 머물게 된 이후로
나 이렇게 행복한 적 없었죠...
어떤 말을 빌린대도..
이런 내 마음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
우리의 늦은 만남 고마운 거죠..
마지막 사랑일 수 있게 했으니..
우리가 가는 날에..
외로이 눈감게 되는
그런 일 없을 거에요..
그대 안에 오래도록
남겨질 내가 되고픈 거에요
그대만 사랑할래요...
단비 ♡ 하늘..그리고...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