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시골총각의하소연

김정빈
영자야 영자야 소꼽친구내짝꿍아 서울가서
돈번다고 공장찿아다니다가 시내버스
안내원으로 있다더니 도대체지금은
왜소식이없느냐 첫사랑이무엇인지
사랑한번 못해본 난나는 시골뜨기총각이라
잘모르지만 영자야 영자야 사랑하는영자야
다정했던 옛시절 옛추억이 그립구나

>>>>>>>>>>간주중<<<<<<<<<<<

영자야 영자야 개굴친구내짝꿍아 모래성에
집을짓고 빠꿈살이살림차려 나는나는
아빠하고 너는엄마하던 영자야 영자야
너는지금 어딨느냐 서울가서돈번다고
공장에서공장으로 시내버스 안내원으로
전전긍긍하더니만 지금은 어디서 무엇하고
있느냐 소박했던옛시절 옛추억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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