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을 먹고사는~ 눈 푸른 운수 납자
구름에 쌓여 도는 인간사 속진을 떠나~
나 여기 한 마리 꾸밈없는 푸른 학으로~
무심천을 날아가리~
뜬구름 같은 인생~ 청산을 닮아가며~
자연의 순리 따라 한 삶을 살으다가~
어느 날 문득 지는
석양에 내 모습을~ 불태~우리니~
뜬구름 같은 인생~ 청산을 닮아가며~
자연의 순리 따라 한 삶을 살으다가~
어느 날 문득 지는
석양에 내 모습을~ 불태우리니~~
어느 날 문득 지는
석양에 내 모습을~ 불태우리니~~
성불하십시요.(초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