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흐느끼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때는 늦으리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은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