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갈길을 밟으면 어찌살까 하루를
울면서 헤매이던 /지난날도
입술을 깨물면서 뱃고동의 반평생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싱싱한 아침햇살- 저무는 저녁노을
이제는 자랑스런 자갈치 아지매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2. 해와달이 바뀌어 이마에 주름살을
쳐다보며 쏟아지던 /눈물도~~
저푸른 파도따라 흘러버린 반평생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한맺힌 인생살이- 갈매기 손길따라
이제는 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