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잊지 못하는 내가
삶이 천개라도 숨이 수만개라도
널 향한 내가슴은 단 하나야
무엇을 하겠니, 또 뭘할 수 있겠어
널 잊지 못하는 내가..
지운척 할때마다 니가 더 생각나
숨막히는 그리움되어 목이 메어
왜 말 안했어
사랑 잃은 후에..
세상도 멈출 수 있다고..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 오늘도 웃는척 사는걸,
너없이 남은 세월 보내려 연습하는거야
널 잊지 못하는 내가..
너를 볼때처럼
너를 안을때처럼
머리도 옷차림도 그대로야
조금만 변해도 안올까봐 겁이나
널 잊지 못하는 내가..
두눈이 뜨거워져 니 이름 외이면
기억앞에 하루가 다시 또 무너져
사진 꺼내 얼굴 보기 전에
눈물이 또 소용돌이 쳐..
언젠간 꼭 돌아올거라 스스로 난 주문을 걸어봐
너없는 반쪽가슴 달래려 연습하는 거야
널 잊지 못하는 내가..
널 보낸 이 바보가 오늘도 세상에 웃는 척 사는걸
너없이 남은 세월 보내려 연습하거야,
널 잊지 못하는 내가..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