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을까
그 하얀 웃음을 두손의 떨림도
잊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을까
곱고 여린 눈동자 입술의 온기도
햇빛이 내리던 초록색 여름날
우리 두손 잡고 놓지 않을것 같던 그때를
잊을 수 있을까
나를 떠나던 날 미친 사람 처럼
그대이름만 부른 그때를
잊을 수 있을까
만날수 없어서 돌아갈수 없어
더욱 슬픈걸까 그럴지도 몰라
어쩌면 그대를 멀리 떠나가서
아름다운건지도
햇빛이 내리던 초록색 여름날
우리 두손 잡고 놓지 않을것 같던 그때를
잊을 수 있을까
나를 떠나던 날 미친 사람 처럼
그대 이름만 부른 그때를
잊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