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집으로 돌아오는
같은 길일 뿐인데
왜 오늘은 이렇게도 먼지
스쳐가는 바람마저 쓸쓸해 보여
널 향한 내 그리움이
밀려드는 이 밤엔
술 한잔에 홀로 기대고파
하이얗게 미소 짓던 너의 얼굴이
돌아와 다시 내게로
처음처럼 우리
지난 기억 속으로
사랑해 너를 느끼며
이별이란 다신
내겐 없을 거라고 말해줘
난 듣고 싶지 않아도
알고 싶지 않아도
나 살아 숨쉬는 동안에는
네 소식에 귀 기울여
지낼 수 밖에
돌아와 다시 내게로
처음처럼 우리
지난 기억 속으로
사랑해 너를 느끼며
이별이란 다신
내겐 없을 거라고 말해줘
By 나의 바램이...저하늘에 닿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