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방황할때

고영숙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많은 사람 찾아 와서 나의 친구가 되어도
병든 몸과 상한 마음 위로 받지 못했다오
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위로 받기 원합니다

이 죄인의 애통함을 예수께서 들으셨네
못자국 난 사랑의 손 나를 어루 만지셨네
내주여 이 죄인이 다시 눈물 흘립니다
오 내 주여 나 이제는 아무 걱정 없어요

내 모든 죄 무거운 짐 이젠 모두 다 벗었네
우리 주님 예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오
내 주여 이 죄인이 무한 감사 드립니다
나의 몸과 영혼까지 주를 위해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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