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곡0158소양강처녀

소양강
#0158

소양강 처녀

작사 반야월
작곡 이  호
노래 김태희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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