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지워지나봐요
그때는 죽을것만 같았는데 말이죠..
전화가 울리면 그대란 생각에
가슴 졸이며 받곤 했는데
이렇게 사랑은 지워지나봐요
언제나 영원할거라 믿었던 나의 사랑도
이렇게 날 그대로 잊은것 처럼
그대도 나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살겠죠
그래야 살겠죠...
간주~
어제는 우연히 길에서 그대를 봤지만
한눈에 알아 볼수가 없었죠
예전엔 멀리서도 그대인 걸 알아 챘었는데
이젠 아니죠..
이렇게 사랑은 지워지나봐요
언제나 영원할거라 믿었던 나의 사랑도
이렇게 날 그대로 잊은것 처럼
그대도 나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살겠죠
그래야 살겠죠~~
지나간 사랑이 아픔은 없는것
그토록 애타게 사랑했었던 사랑을 잊어가는것
다른 사랑 품안에 내가 들어가
잊어버려만 가는 것이 나를 아프게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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