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전화

엔젤(enjel)
앨범 : My Name Is Enjel
등록자 : 다흰..
잘 참고서 안받아야 했는데
모진척 난 먼저 끊어야 했는데
마니 힘든지 취한 모습에 마음이 아파
왜 이러는거니 왜 돌아온거니..

니가 없는 힘든 나를 알게 한
늘 고마운 사람이 내 곁에 있잖아
니가 못해준 만큼 더 내게 잘해주는데
왜 난 또 바보처럼 니전화가 반가운건지..

아니 아닐거야 잠시 옛생각에 취한거야
못 이뤄진 사랑이 더 슬퍼보일 뿐이야
날 찾지마 나때문에 힘든 너를 원한게 아니야..

나를 떠나던 그날에 차갑던 모습만(모습만)
애써 기억하며 겨우 잊어온 나를
다시 흔들지 말아줘..

나 투정도 다툴 일도 없다고
늘 언제든 뭐든지 내가 먼저 라고
주기만 하던 사랑을 나도 받게 됬다고
이젠 잘만 하는데 눈은 눈물을 또 만드는지..

아니 아닐거야 잠시 옛생각에 취한거야
못 이뤄진 사랑이 더 슬퍼보일 뿐이야
날 찾지마 나때문에 힘든 너를 원한게 아니야..

나를 떠나던 그날에 차갑던 모습만(모습만)
애써 기억하며 겨우 잊어온 나를
다시 흔들지 말아줘..

오..워.. 모두다 그대로잖아
날 떠나 조금 나 아직 니모습 원해 날 버렸잖아
항상 소중한 것은 잃어버린 후에야
아는 널 사랑했던 난 이젠 없어..

안돼 이럼 안돼 가슴아 절대 흔들리지마
지금껏 잘했잖아 이보다 더 아팠잖아
내 두눈아 그때문에 흘린 눈물을 기억한다면
오늘까지만 더 안돼 이순간까지만
아파하기로 해 더는 눈물짓지마
다신 보고파 하지마...

다시 흔들리지마... 안녕....

♤ 눈물을 마시고 자라는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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