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외로움에 가슴 아프다면
타는 듯 불 붙는 노을을 보세요
지난 줄 알면서도
가슴 아파 하지 않고
떠날 줄 알면서도
음~~울지 않는 저 노을을
그대여~ 해지는 언덕으로 오세요
가슴적신 눈물에 참지 못한 한숨을
가득 안고서 상처 입은 그 마음 그대로
그대여~ 떠난 님 못 잊어서 그리웁다면
기나 긴 하루에도 지치지 않고
피눈물도 마다 않는 오늘도
흔들림 없이 자릴 지키는 붉은 노을로~
간주~
그대여~ 해지는 언덕으로 오세요
가슴적신 눈물에 참지 못한 한숨을
가득 안고서 상처 입은 그 마음 그대로
그대여~ 떠난 님 못 잊어서 그리웁다면
기나 긴 하루에도 지치지 않고
피눈물도 마다 않는 오늘도
흔들림 없이 자릴 지키는 붉은 노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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