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또다시..돌아오기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닫아 둔 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싶던.. 모든 일 들은
때론 잊은듯이..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돌아오기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