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편지
강민
등록자 : 푸른파도
끝도없는 이야기에 이밤은 깊고
울릉가는 저뱃길에 파도만 철썩인다
인정많은 아줌마 죽도동 아줌마가
그리운 그사람을 목메어 부르다
눈물로 적어보는 형산강 편지~~~
빛이바랜 사연속에 담겨진 추억
해도해도 다못하는 그옛날 이야기들
맘씨좋은 아저씨 송도동 아저씨가
그리운 그사람을 목메어 부르다
주소없이 띄워보는 형산강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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