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꼭 붙어 다니던 단짝 친구랑
말다툼 하고 내가 먼저 토라져 버린날
밥 맛도 없고 무얼 해봐도
신나지 않아요
다신 안놀겠다고 다짐 했지만
눈을 감으니 떠오르는 친구의 얼굴
함께 즐거워 하던 친구의 웃음소리
자꾸 들려와요
친구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나 때문에 너도 많이 속상했었지
마음 속 고집과 자존심은 버리고
내일은 사과 할래요.
진정한 용기는 먼저 다가가
손 내미는 거겠죠
친구와 싸운날 더 자란 내 마음의 키
우정의 소중함을 알게된
고마운 날이에요
사랑해 나의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