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이름이죠 그래서 더 못잊는
어딜가봐도 한번씩 들려오는
그사람 부르는 것도 아닌데
어느새 그리는 그리운 얼굴..
눈물에 축축히 젖은 손을 만지다
한없이 그사람 원망만
뭐가 그리 싫었냐고 목청껏 소리쳐도
끝내 미안하단말 행복하란말만..
오..가슴에 못박힐 사랑이 될까봐
죽어도 말못할 추억이 될까봐
지쳐울지도 다가설 수도 없는
내맘은 이내 눈물로만 채워가요..
안될걸 그랬죠 나없이 웃는 얼굴
어떻게 웃을수 있냐고
평소완 더 욕을 하고 마음껏 소리쳐도
끝내 고마웠단말만 잘지내란말만..
오..가슴에 못박힐 사랑이 될까봐
죽어도 말못할 추억이 될까봐
지쳐울지도 다가설 수도 없는
내맘은 이내 눈물로만 채워가요..
이렇게 나 아파요 이렇게 죽어가요
그대를 못잊는 내눈도 맘도
미쳐버릴 사랑도..
살아서 못보는 사람이 될까봐
살아서 못만질 그대가 될까봐
그저 한숨만 도려낼수도 없는 아픔만
눈물처럼 흘러 나를 채워가요...
♤ 내 눈물 가진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