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있어 그녀는 궁금했지
무지개 넘어 무엇이 있을까
먼 길을 떠나와 걷고 또 걸었었지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른 채
가슴속 뜨거운 눈물이
운명처럼 이끌고
길 위를 스쳐간 꿈들은
노래가 되었네
이제 알아요 무엇을 위한
여행이었는지
내 영혼의 외침
멀리멀리 너에게 닿기를
이제 알아요 무엇을 위한
여행이었는지
어제의 아픔 별이 되어
우리를 비추네
다시 일어나 걸어가야 해
널 부르고 있어 끝이 아니야
너의 기도가 나를 깨우고
나의 노래는
너의 파랑새가 되어 날으리
우리 다시 하나 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