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너를 볼 때부터 느꼈어..
지난 사랑 맘에 두고 사는 너
끝내 못잊으면 보내준다던
슬픈 약속 지킬 때가 된거야..
나 때문에 망설이지 말아줘
지켜보는 나도 힘들어..
날 잡아달라며 내 어깰 빌려도
젖은 두 눈 맘에 걸렸어..
이렇게 날 생각해 줘
잠시 마음 써주던 친구라고
네 곁에서 기다린 사랑
이제 다시는 놓치지 않게..
날 떠나줘.. 날 잊어줘..
널 다시 찾고 있는 그에게로 가
이해할게.. 날 두고 가버려도
혼자 남은 내가 후횐 없으니..
너를 그만 놓아줄게..
먼 길 데려다 주던 친구처럼
애써 내가 잘해 준대도
감히 니 맘을 못가질테니..
날 떠나줘.. 날 잊어줘..
널 다시 찾고 있는 그에게로 가
이해할게.. 날 두고 가버려도
혼자 남은 내가 후횐 없으니..
날 찾지마.. 부디 날 잊어줘..
힘들게 얻은 사랑 영원해야해
난 괜찮아.. 이제는 날 지워도
너만 행복하면 그만이니까..
이젠 마음 편히 사랑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