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이기찬
등록자 : 매듭
.............[이기찬] - [늦잠]....................

내가 사랑했었던 그 사람
이젠 다른이의 사랑
참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그녀 웃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따라 웃죠..

보내주는 내 맘이 아파서
우는 내 모습 가여워
큰소리로 웃고 다짐해도
어쩔수 없나봐요
나 이제야 그대 사랑하게 됐죠

이렇게 눈물이 나는 날에는
그냥 하루를 보내요
잠깨면 조금 버티다가 늦잠을 청해요
나 이제서야 바보같이 한곳만 바라보네요
그대가 있을땐 잘 몰랐던
같은곳을 이제야 보고 있죠..

내 귀에 물이 들어간 걸까?
자꾸 소리가 안 들려
집중도 안 되고 멍해지고
자꾸 눈물은 나고
그대 없어서 내 가슴은 터질듯 아프죠

나 이렇게 눈물이 나는 날에는
그냥 하루를 보내요
잠깨면 조금 버티다가 늦잠을 청해요
나 이제서야 바보같이 한곳만 바라보네요
그대가 있을땐 잘 몰랐던
같은 곳을 이제야 (보고 있죠)..

돌아오길 바라는 내 맘
큰 소리로 이름을 불러도
들을수 없겠죠..
고마웠어요..내 모습 사라진데도
잊지말아요..우리가 사랑했었던 시간들을~

날 봐요..(언제까지 그대곁을 맴돌뿐이죠)
내 눈을 바라봐요...(그대만 바라보죠)        사랑하쟎아요....
(행복하기를~ 울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요)
(나 이제서야 바보같이 한곳만 바라보네요)
그대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해요)
떨리는 그 한마디 남긴채로~

.........<음악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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