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련

강은수
등록아이디 : 푸른바다방송(dud0aa)
생각나니 눈을 감아도
꿈처럼 흘러간 날들
삶에 겨워 접어 놓은
그 많은 이야기들을

*빨간 벽돌 담장너머로
시간은 달아나고
아쉬웠던 우리의 만남도
이젠 지난 일 이겠지만...
언젠가는 만날 날 오겠지
이 세상 다 끝나기전에

살다보면 사랑이란
소리 없이 우연처럼 잠시 다가와
언젠가 눈을 뜨며
알수없는 운명처럼 떠나가는것
다시 한번 그런 날이 내게 온다면
너를 본다면 사랑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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