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눈물이 나는지 왜 멈추질 않는지..
아무리 닦아도 참으려 해봐도 자꾸만 눈을 가리는지
난 왜 여기서 있는지 왜 자꾸 주윌 살피는지
이 많은 사람 중에 넌 어느 자리에
등을 돌린채 서있는지
이젠 내가 보이지도 않는지 아님 나처럼 눈이 먼건지
혹시 내가 보기 싫어 그런거라면 난
눈이 먼 채로 입을 막고 살아갈게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빌어요
당신만을 사랑할 그런 사람 만나서
두 손 꼭 잡고 서로 눈을 마주봐요..
더 이상 내가 볼 수 없게..
다시 너를 볼 수 없기에 고개 숙인 채 주저 앉지만
오늘도 난 바보처럼 애써 웃으며 난
눈물을 담고 뒷 모습만 바라볼게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빌어요
당신만을 사랑할 그런 사람 만나서
두 손 꼭 잡고 서로 눈을 마주봐요
더 이상 내가 볼 수 없게
그댄 알고 있나요 다시 바람이 불면
눈물도 마르겠죠 [나 이제 보낼게요]
오늘도 그댈 그리며 난 입술을 깨물죠
이젠 그댈 지워요 [나 그대 맘 속의 한 곳에 나를]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빌어요 [Oh Yes, I Will]
당신 말을 사랑할 [Oh No]
그런 사람 만나서 .. [기억조차 없는 걸]
두손 꼭 잡고 서로 눈을 마주봐요
더 이상 내가 볼 수 없게..
더 이상..
내가 볼 수 없게..
…─┼ 그리움에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