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서툰 우리는
또 모른건 사랑 품게될 줄
모든 시간을 너란 낙서로 가득 채워지길 ..
몰랐었던 낯선 감정들
또 기쁜건 같이 느낀단 걸
밤이면 길어진 그림자처럼 늘 가까이 ..
닮아요 난 그대를 한걸음 걸음도 이젠 같아서
어느새 난 그대를 나도 모른채
그대 버릇도 닮아가서
영원히 함께라는건 너를 닮은 나로
살다가 지는 것
참 다른 모습도 함께 하기에 닮아요..
아픔 알아 믿지 못해서
스친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서
다신 없을거라 다짐해봐도 사랑은 오죠..
닮아요 나 그대를 한걸음 걸음도 이젠 같아서
어느새 난 그대를 나도 모른채
그대 버릇도 닮아가서
영원히 함께라는건 너를 닮은 나로
살다가 지는 것
참 다른 모습도 함께 하기에 닮아요..
밤하늘 심장에 저 하얀 별 새긴듯
하나 둘 네 모습 담아서 그대만 빛나기를..
닮아요 슬픈 모습도 까맣게 타버린 이별앞에도
눈물로 얼룩져도 아픔 삼키며
애써 웃는 것도 닮아요
느껴요 함께라는건 너를 닮은 나로
가득해 지는 것
이별은 없어요 서로를 나눠 가졌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