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사람

노아
등록자 : Sung Ju..
아직 눈치도 없이 자라는
그리움이 고되서 몇번이고 너를 놓으려 해도

시간은 나를 비껴가나봐
아무 소용 없나봐
내안에 널 두는 걸 보면..

숨을 쉬는 것처럼 너하나
사랑하는 그일이
너무 당연했던 그런 나여서..

파랗게 날이 선 그리움에
베이고 아파도
너를 담고서 사는게 더 쉬운걸..

언젠가 내가 너를 잊을까
기억을 쏟아내고 버리고 또 버려도..

그곳에 너를 두고 한걸음도 더
떼지 못하는 그런 나일텐데도..

많이 모질게 대하던 것도
끝내 떠나던 너도..

한번쯤 또 그래보는 거라고
아닌걸 다알아
또 그렇게 자꾸 되뇌인건
너없는 날이 겁이 났었던 나..

언젠가 내가 너를 잊을까
기억을 쏟아내고 버리고 또 버려도..

그곳에 너를 두고 한걸음도 더
떼지못하는 그런 나일텐데도..

이렇게 못난 나란 사람이라서
몸서리 쳐 떠날까 미워할수도
잊을수도 없는데..

~~~~~~~~~~~~~~~~~
지워도 지우려고 꺼내도
주지않는 사랑을 나만 끌어안고서
너말고는 살지 않는듯
너의 기억에 다시 하루를 살아가...

우.....

♡ 내 눈물 가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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