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씽(Xing)
등록자 : 예소담슬이
아무말없이 시간만 가고 있어
그저 한숨만이 남은채
어딜 보는건지 무관심한 눈빛과
지쳐버린듯한 말투 뿐이죠..

이럴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우리 그냥 스쳐갈것을
서로에게 너무 아픈상처를 남기며
자꾸 멀어져 가네요
우린 여기까진가요..

어쩌다가 우리가 어쩌다가
우리의 짙은 사랑이 점점 희미해져만 가는지
차라리 예고없는 이별이 나을테죠
변해가는 우리 모습들이 슬프죠..

사랑은 핑크빛이라 바래기 쉽단 말은 믿지 않았어
그런 믿음조차 원망이 되버린 지금
자꾸 지쳐만 가네요
우린 여기까진가요..

어쩌다가 우리가 어쩌다가
우리의 짙은 사랑이 점점 희미해져만 가는지
차라리 예고없는 이별이 나을테죠
변해가는 우리 모습들이 슬프죠..

사랑한다는 말 수천번을 말해도
바래진 마음에 거짓이 되잖아
어쩌다가 우리가 어쩌다가
우리의 짙은 사랑이 점점 희미해져만 가는지
차라리 예고없는 이별이 나을테죠
변해가는 우리 모습들이 슬프죠..

♡ 바라면 바랄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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