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대를 잊었다고 많이 아파서 잊었다고
더는 내 안에서 없다고 애써 두눈을 가리면서
다시 또 니가 돌아온대도 다시 사랑할 수 있어도
하면 안돼 부탁이야
제발 잊어... 나를 떠났잖아... 정말
왜 이러니... 차라리 나쁘다 생각해
부탁이야... 그대 나처럼 바보같지만
부디 행복하길 바란단 말도 잊을께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바보처럼 울면서
깊은 어둠속에 새겨진 나만 바라보고 있었지
혹시 나 니가 돌아온대도 내개 미안하다 말해도
안된다고 안된다고
제발 잊어... 나를 떠났잖아... 정말
왜 이러니... 차라리 나쁘다 생각해
부탁이야... 그대 나처럼 바보같지만
부디 행복하길 나 바란단 말도 하지마
하지마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
나만 더 힘들어지잖아
그렇게 더 슬퍼지잖아
보고 싶어서 안되고 싶어서
나를 보던 눈빛... 나를 안던 손길
그리워서 (너무나 가슴아파서)
눈물을 멈출수가 없어
아파지길 (아파보려 노력해도)
눈물을 닦아보지만
그런 내 모습을 나 지울수 없는건가봐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바보처럼 울면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