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두눈

박상민
등록자 : 결비
*당신은 내게 주었던 모든것들을
이젠 그만 버리려 합니다*

벌써 후회하고 있어요
발길을 돌리려해도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내자신을 속이고 있죠

술한잔에 취해 보와도
애써 지우려고 해도
구겨진 사진만 바라보며
외로운과 싸우고 있죠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
정말 많이 사랑했나봐
자꾸 떠오르는 그대 모습에
시린 두눈을 감아 버렸죠

그대여 내 말 들리나요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때문에
시린 두눈을 감아요

벌써 후회하고 있어요
그 누굴 만나더라도
아무런 얘기도 할수 없죠
마치 넉이 빠진 사람처럼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
정말 많이 사랑했나봐
자꾸 떠오르는 그대 모습에
시린 두눈을 감버렸죠

그대여 내 말 들리나요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때문에
시린 두눈을 감아요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때문에
시린 두눈을 감아요

─━♥ㅂi의발zr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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