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장혜진.일락.먼데이키즈
등록자 : 소영이^^
니가 아파서 처음 울었던 그날을 나는 기억해
여린 너라서 착한 너라서 너보다 내가 아팠고

그럴 때마다 니 맘 알아 줄 비가 되고 싶었어
너만의 하늘이 되 주고 싶었어

지금보다 더 힘이 들때면 그럴 때 마다 니 옆에 있어줄께
너의 모든 걸 깊이 안아 줄 너만의 하늘이 될께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좀 더 괜찮은 사람 되고 싶었어
너의 눈에 내리는 눈물 까지 감싸 안으며
너의 마음 알아줄 비가 되고 싶어

지금보다 더 힘이 들때면 그럴 때 마다 니 옆에 있어줄께
너의 모든 걸 깊이 안아 줄 너만의 하늘이 될께

좀 더 견뎌내기가 아픈걸 알아 좀 더 참아내기가 힘든걸 알아
니가 흘린 눈물에 두 번 다시 아프지 않게
그 눈물 마를 수 있게 햇빛이 되 줄께

지금보다 더 힘이 들때면 그럴 때 마다 니 옆에 있어줄께
너의 모든 걸 깊이 안아 줄 너만의 하늘이 될께

지금 가진 너의 걱정들이 하늘 위에 녹아버리게
지금 흘린 너의 눈물들이 마르기 전에 내가 옆에 있을게

지금보다 더 힘이 들때면 그럴 때 마다 니 옆에 있어줄께
너의 모든 걸 깊이 안아 줄 너만의 하늘이 될게
너만의 하늘이 될게 너만의 하늘이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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