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린 ... 마지막 인사
조금 이를 뿐이지
우리 마지막 인사가
지난 날이 아무리 소중해도
짧은 인사로 사라져
때로는 사랑이 서글픈 변명이 되는 걸
서로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그저 믿고 싶은 거짓말
소리없이 자란 정은 그냥 두기로 해
너와 나의 슬픈 슬픈 선물로
어색한 웃음으로
행복해 말하고 돌아 서지만
마지막 변명은 귓가에 맴돌고
그녀의 젖은 눈은 나를 떠나지 않고
밀려드는 추억 잊어야 할 사람
발끝에 떨어지는 내 눈물
소리없이 자란 정은 그냥 두기로 해
너와 나의 슬픈 슬픈 선물로
어색한 웃음으로
행복해 말하고 돌아 서지만
마지막 변명은 귓가에 맴돌고
그녀의 젖은 눈은 나를 떠나지 않고
밀려드는 추억 잊어야 할 사람
발끝에 떨어지는 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