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혼자라는 아픔에 때론
힘이 들지만 슬프지 않아
내겐 소중한 너의 기억이
시린 옷깃 가녀림으로
내 맘속에 다가와 지친
나의 하루 편히 쉴 수 있게 해
이젠 너의 작은 한숨도
난 느낄 수 있어 가슴속 깊이
눈물을 흘릴 때마다 하늘이라 해도
우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 기다렸던
너의 미소 멀게만 느껴져
빛바랜 사진이라도 나에겐
힘이 되는 걸 더 이상 바란다면
욕심이겠지 함께할 시간속에
널 언제나 기다릴꺼야 다음 세상이
끝날 때까지 오직 널 위해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