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이선일
등록자 : 소영이^^
웃고 있는 얼굴이 보여요. 처음으로 보여준 그 미소..
가슴에 담아내고픈 그대 여리던 음성..
다시 날 불러줄 것만 같아..
눈부시게 내 눈에 들어와..하루종일 사라지지 않아..
그토록 가슴 아프게 그리던 그 얼굴을..
한번 더 보고 싶네요..

운명이 정해준..사람인 것 같아..
상처 따윈 이젠 아프지 않아..
혼자 하는 사랑.. 함께했던 그 멜로디.
이젠 내 기억에 남은 채 살테니까..

아이처럼 흐느껴 울다가..그대 보면 눈물이 멈추죠.
나에겐 특별한 사람.. 그대 앞에만 서면..
자꾸 가슴이 뛰어요..

운명이 정해준..사람인 것 같아..
상처 따윈 이젠 아프지 않아..
혼자 하는 사랑.. 함께했던 그 멜로디.
이젠 내 기억에 남은 채 살테니까..

내 눈물이 그대 이름을 부르고..(불러도)
내 가슴이 그대를 찾아도..(견뎌야겠죠).
날 떠나 행복하길..
언제나 바라는 내 맘조차 더 행복한걸요..

나 알았나봐요..무너질 거란걸..
언젠가 날 떠날 그대였다는걸..
후회는 않해요..너무 사랑했었기에..
오직 그대 밖에 모르죠..이 순간도

남자로 태어나..처음 사랑 했었기에
아마 잊지 못 할거에요... 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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