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 흐르는
저 강물은 그대론데
내게 속삭이던
그 고운 목소리
바람소리도 없네요
내게만 내리는 이 비는
언제쯤 맑게 갤까요
계절이 바뀌면
볼 수 있을까요
그대와 날 비추던 햇살
보이나요 흐르는 눈물이
들리나요 내 슬픈 목소리
함께하지 못해 애만 태우는
이마음 들리나요
그리워요 그대의 품속이
보고파요 그대의 얼굴이
스치는 바람에
혹시 그대가..
가슴이 또 아파오네요
그대의 그림자가 되어
곁에 머물수만 있다면
바랄게 없어라
그럴수 있다면
내 모든걸 버려도 좋아
보이나요 흐르는 눈물이
들리나요 내 슬픈 목소리
함께하지 못해 애만 태우는
이마음 들리나요
그리워요 그대의 품속이
보고파요 그대의 얼굴이
스치는 바람에
혹시 그대가..
가슴이 또 아파오네요♤
내 눈물같은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