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가 Part 1

McBT
아름다운 하늘 그 안에 하얀 구름
그아래 너와 나 우리라는 이쁜 커플
그속에서 계속되는 구속아닌 구속
그속에서 영원이란 약속아닌 약속을
했지 그리고 이렇게 이쁜날 이쁜너앞에 내가 섰지
그리고 뒤로 감춰둔 꽃다발을 꺼내 너에게 내밀지
너.. 나랑 결혼해줄래?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지난시간들을 돌이켜봐
우리 함께 할 수많은시간보단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였지만
짧디 짧은 시간속에서도 우리 이쁘게 보냈지않아?
처음 너를 안아 내 가슴속에 너를 담아
그 순간 알게 되었어 이여자는 바로 너는 평생동안
사랑해도 사랑할수 있다는것을
사랑해 너만을 언제까지라도
지킬께 너만을 언제까지라도
라고 용기내어 한 고백 갑자기 그때가 떠올라
그래 그때 그렇게 내가 너에게 한 약속 다시 한번할께
너와 함께 할 내일이란 시간부터 아니 지금부터 난
널 사랑해 그리고 지킬께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우리 첫아기는 너의 이야기데로 딸이였으면 좋겠어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데 그게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우리 똑똑한 딸이 설마 날 닮아 태어나긴 하겠어
뭐 날 닮아도 그렇게 문제되진 않지 않아? 내가 좀 귀엽잖아 안그래?
헤헤 미안..
우리 그런집에서 사는건 어때?
도시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전원주택을 짓고 집주위에
작은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엔
우리의 사랑처럼 빨간 사과나무 하나 심어놓는거지 어때
유치한 상상이란것쯤은 알지만 그래도 이런 상상 이 너무 행복해
나만 이런건 아니지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얼마안되는 월급에도 따뜻한게 안아줬으면 좋겠다
얼마안되는 용돈이라도 아껴서 맛있는거 사주고 싶다
매일매일 아침마다 잠든 이쁜 너의 입술에 키스해주고 싶다
매일매일 아침마다 내 키스에 깨어 사랑해라고 속삭여 줬음 좋겠다
니가 나의 아내로서 하루하루를 살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너의 남편으로서 하루하루를 살면 너무 좋겠다
우리 그렇게 조금씩 늙어가는 우리를 사랑하며 살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를 닮고 싶어하는 자식들을 보며 살았으면 참 좋겠다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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