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말을 하지 않았니 왜 이제서야 그러니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이제 다 늦었겠지
억지로 참던 눈물이 흘러 흘러 흘러
너의 마지막 모습도 흐릿하게만 보여
날 사랑한다 했는데 날 아껴준다 했는데
다신 안 볼 것처럼 거짓말처럼 떠나는 니가 미워
나 웃어주고 싶은데 나 보내주고 싶은데
사랑한다고 가지말라고 아이처럼 떼를 쓰는 날 안아줘
가슴에 차던 기억이 흘러 흘러 흘러
모두 사라진 그 때는 널 잊을까 두려워
날 사랑한다 했는데 날 아껴준다 했는데
다신 안 볼 것처럼 거짓말처럼 떠나는 니가 미워
나 웃어주고 싶은데 나 보내주고 싶은데
사랑한다고 가지 말라고 아이처럼 떼를 쓰는 날 안아줘
너 바라는 이별은 아직 난 해줄 수 없나봐
니가 원하면 뭐든지 했던 나지만
날 사랑하긴 했는지 날 아껴주긴 했는지
자꾸 너의 마음을 의심을 하는 이 못난 내가 싫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눈물이 많은 나라서
이 길에 서서 너를 부르며 울먹이는 내 곁으로 돌아와줘
♡ 바라보는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