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게 기다려도 오지를 않니?
멈춰버린 시간만 흐르고
널 위해 아껴둔 내 맘은 아직
조금도 전해주지 못했는데...
혹시 하는 맘에 작은 창가에 앉아
하루 종일 너만을 기다려
창 너머 따스한 햇살은
내게 돌아올 너를 위해 길을 비춰주잖아
세상은 그대로인데 모든게 그대로인데
더 이상 너를 찾을 수 없어
하늘 향새 울어 보아도 너에게 닿을 수 없나봐
다시 올 수 없을 만큼 멀리 간 거니?
잘 있으란 말도 안했잖아
조금 더 잘해주지 못한 맘에
남은 나의 사랑이 너를 부르고 있어
세상은 그대로인데 모든게 그대로인데
더 이상 너를 찾을 수 없어
하늘 향새 울어 보아도 너에게 닿을 수 없나봐
너를 보내야겠지 너를 잊어야겠지
남은 내 맘이 아파도
앞으로 볼 수는 없어도 너만은 행복해주길 바래
널 사랑하지 않을래 미워도 하지 않을래
네 목소리도 필요치 않아
더는 보고 싶지 않은데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아
모든 꿈을 잃은 나니까...
((희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