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나를 말하던 눈빛은
저 바람처럼 흩어져버린 미소
하얗게 들리는 흐려진 내 그림자를
잠시 스치는 시간에 다시 한번 비춰보고
쉼없이 울리는 이름을 불러봐도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아직까지 그댈 그리고
흔들리는 나를 지우는 오늘도
알고있어 변하지 않을 내일
끝없이 번지는 차가운 너의 향기를
이젠 지워진 거울에 다시 한번 그려보고
쉼없이 울리는 이름을 불러봐도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언제까지 그댈 그리고
내게 돌아와
쉼없이 울리는 이름을 불러봐도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언제까지 그댈 그리고
♡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