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에 한잔사랑-안방가요무대(힛트앨범)
1.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 꿈도 넋도 )
한잔 술에 맺은 사랑 두잔 술에 헝클으니
( 이별하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없고 실없어 달을보고 웃는다
(청홍등 어지가지 헛되여 )
2.내가 잡은 내 탑을 내가 허물때
( 세운 )
산도 물도 울었었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잔 술에 웃던 사랑 두잔 술에 느껴 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요 별을 보고 웃는다
3.(내가 깎은 구슬을 내가 버릴 때
풀도 돌도 울었었다 나룻배도 울었었다
한잔 술에 웃던 정도 두잔 술에 울던 정도
공수래 공수거로 왔다가는 인생이 무상하여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