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today

박정아
등록자 : 소영이^^
지친 나를 깨우며 울린 전화 벨소리
난 못 이긴 척 대답했었지.
해줄 말이 있다며 떨린 너의 목소리
넌 한참을 또 망설였었지.

이제서야 내게 고백한다고
예전부터 날 사랑했다고

내 가슴이 떨려와.
내 두눈이 젖어와.
내겐 너무나도 beautiful today
숨을 쉴 수가 없어
눈물 감출 수 없어
네가 선물해 준 beautiful beautiful today

아주 오래전에 널 처음 마주치던 날
내 심장이 말을 듣지 않았지
작은 설레임조차
허락할 수 없어서
난 끝내 너를 지나쳐 갔어.

하지만 나 네가 자꾸 생각 나
늦은 후회만 더해 가는데

내 가슴이 떨려와.
내 두눈이 젖어와.
내겐 너무나도 beautiful today
숨을 쉴 수가 없어
눈물 감출 수 없어
네가 선물해 준 beautiful beautiful today

사랑이라고 믿지 않았어
잠시 설렌 가슴이라고
자꾸 자꾸 느는 내 짧은 한숨도
늘 습관이 된 나라고 난 믿어 왔는데

내 가슴이 떨려와.
내 두눈이 젖어와.
내겐 너무나도 beautiful today
숨을 쉴 수가 없어
눈물 감출 수 없어
네가 선물해 준 beautiful beautiful today

자꾸 보고싶어서
네가 다시생각나
내겐 너무나도 beautiful today
이젠 내게 다가와
내 가슴에 안겨와
네가 선물해준 beautiful beautiful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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