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러운 이 햇빛을
혼자인 사실을 일깨워
힘겨운 하루의 내 밤을
한참을 울다 지세우고
이 지루한 이 맘과 달리
내 기억은 자꾸 부딪쳐
깨지고 담을수도없게
내 맘 여기 저기 흩어져 나와 흩날린 기억들은
파편이되 찌른데도
난여기 시계의 바늘처럼
니주위만 돌고
보고싶다고 외쳐봐도
돌아온다 믿으려해도
이별만 나와 걸어가고
넌 멀어져가고
헤어지는 길을 아직몰라
난 다른 길밖에
가슴의 문을 닫았어도
그리운건 어쩔 수 없어 이제는 내가 아니란말
더 이상 내가 아니란말
슬픔의 무게 많이 늘어
갑갑한 내숨이 막혀와
나와 흩날린 기억들은
다시 담을수없다고
난 여기 시계의 바늘처럼
널 향해서 가고 보고싶다고 외쳐봐도
돌아온다 믿으려해도
이별만 나와 걸어가고
넌 멀어져가고
헤어지는 길을 아직몰라
난 다른 길밖에
가슴의 문을 닫았어도
그리운 건 어쩔 수 없어 미워 할수 없어서
미워 지지 않아서
자꾸만 커져가잖아
더욱 사랑한 기억없잖아
사랑앞엔 뒤걸음만 쳐서 보고싶다고 외쳐봐도
이별만 나와 걸어가고
넌 멀어져가고
헤어지는 길을 아직몰라
난 다른길밖에
가슴의 문을 닫았어도
그리운 건 어쩔 수 없어 보고싶다고 외쳐봐도
돌아온다고 믿으려해도
넌 멀어져가고
헤어지는 길을 아직몰라
난 다른길밖에
가슴의 문을 닫았어도
그리운 건 어절 수 없어